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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학

외출 준비 3바구니 시스템

by bearbombi 2025. 11. 19.

 

외출 준비 3바구니 시스템

1. 시스템 개요와 배치 설계(외출 준비·3바구니·파킹존)

부모는 외출 전 분주함을 줄이기 위해 3바구니 시스템을 현관에 고정해야 한다. 작성자는 바구니를 입구쪽(수납)–중앙(준비)–문앞(퇴실)의 순서로 일렬 배치하고, 바구니 크기를 폭 25~30cm × 깊이 20cm × 높이 12~15cm로 통일한다. 아이는 바구니마다 라벨+아이콘을 붙여 헷갈림을 줄이고, 부모는 라벨 글자를 22~26pt 고대비로 인쇄한다. 작성자는 1번 바구니를 수납 바구니로 지정하고 ‘지갑/교통카드·열쇠·명찰·마스크’ 라벨을 붙인다. 아이는 2번 바구니를 준비 바구니로 쓰고 ‘물병·간식·휴지노트·손수건·리터치 품’ 라벨을 확인한다. 부모는 3번 바구니를 퇴실 바구니로 정하고 ‘날씨템(우산/모자)·반납물·서류봉투’ 라벨을 붙인다. 작성자는 바구니 뒤쪽 벽에 파킹존 3칸(카드/기기/가방)을 함께 만들고, 아이는 외출 후 물건 귀가 규칙에 따라 먼저 파킹존으로 돌려놓는다.

부모는 바구니 아래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바구니 옆에 30초 타이머를 붙여 훈계를 절차로 대체한다. 작성자는 위치를 자주 바꾸지 않고 문틀 기준 눈높이 110cm에서 손이 잘 닿는 높이에 고정한다. 아이는 매일 같은 위치·같은 순서·같은 언어에서 자동화된 손동작을 배우고, 집은 분실과 지각을 동시에 낮춘다.

 

외출 준비 3바구니 시스템

 

2. 7분 운영 절차(체이닝·퇴실 체크·동선)

부모는 외출 준비를 7분 체이닝으로 굳혀야 한다. 작성자는 T-7:00 1번 수납→T-5:00 2번 준비→T-2:00 3번 퇴실 흐름을 카드로 붙인다. 아이는 T-7:00에 1번 바구니에서 ‘지갑/카드→열쇠→명찰→마스크’를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집어 가방 파우치에 넣는다. 부모는 T-5:00에 2번 바구니에서 ‘물병→간식→휴지노트→손수건’을 확인하고, 작성자는 물병을 300ml 투명컵 라인까지 채우는 기준을 고정한다. 아이는 T-2:00에 3번 바구니에서 ‘날씨템→반납물→서류’ 순서로 들고 문앞 퇴실 체크 카드(5칸) 를 손가락으로 짚는다: ①지갑/카드 ②열쇠/명찰 ③필통/숙제 ④물병/손수건 ⑤날씨템. 부모는 체크 중 말을 줄이고 엄지 제스처만 보낸다.

작성자는 문 앞 50×35cm 테이프 프레임을 깔아 ‘가방/신발/우산’의 대기 위치를 시각화한다. 아이가 막히면, 부모는 정지–재개를 가동한다. 작성자는 파란 집게를 퇴실 카드에 꽂고 90초 호흡같은 칸에서 재개하게 한다. 아이는 좌우 흔들기 검증으로 가방 지퍼를 확인하고, 부모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30초 짧은 이야기로 긴장을 낮춘다. 작성자는 우천·한파·폭염에는 3번 바구니에 자석 확장칸(우비/목도리/부채)을 붙여 상황 포크를 만든다.

 

3. 역할·보상·예외권(두-선택·프리맥·간헐 강화)

부모는 동기를 거래가 아니라 경험 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작성자는 3바구니 루틴 완료 시 두-선택 보상을 30~60초로 제공한다(‘엘리베이터 버튼 vs 현관 셀피 1컷’). 아이는 완료 직후 10초 안에 보상을 받고, 부모는 1주차 연속 강화로 성공을 촘촘히 칭찬한 뒤 2주차부터 간헐 강화(VR 2~4)로 빈도를 줄여 내구성을 만든다. 작성자는 역할카드를 돌린다. 아이는 ‘준비 리더’로 2번 바구니를, 부모는 ‘검수 리더’로 3번 바구니를, 다른 가족은 ‘수납 리더’로 1번 바구니를 책임진다. 부모는 예외권을 주 1장 발급한다. 아이는 피곤한 날 3바구니→2바구니 축소(1번 수납+3번 퇴실만) 또는 시간 +1분 중 하나를 고른다. 작성자는 예외권 사용을 보드 기록→서명으로 관리하고, 이월 금지로 희소성을 유지한다. 부모는 언어를 통일한다. 작성자는 “가족은 말을 줄이고 신호를 늘린다. 가족은 두-선택→타이머→체크 카드 순서로 움직인다”를 바구니 위에 붙인다. 아이는 선택→실행의 짧은 루프에서 통제감을 느끼고, 외출은 전쟁이 아니라 의식이 된다.

 

4. 지표·트러블슈팅·프린트 체크리스트(분실률·준수율·회복률)

부모는 시스템이 먹히는지 지표 3개로만 본다. 작성자는 ①분실률(주간 분실/미지참 건수), ②준수율(3바구니 전 단계 수행 일수), ③회복률(빠뜨림 발견 후 2분 내 재배치 성공)을 달력에 표시한다. 아이는 성공일에 초록 스티커를 붙이고, 가족은 일요일 10분 회의로 “잘 된 1·막힌 1·다음 주 수정 1”을 적는다. 부모는 증상별로 아래처럼 조정한다.

  • 항목 빼먹음↑ → 부모는 라벨을 22→26pt, 아이콘 추가, 카드 위치 110cm로 올린다. 작성자는 체크 순서를 세로 흐름으로 바꿔 시선 분산을 줄인다.
  • 바구니 어지러움↑ → 부모는 바구니 깊이 8~10cm로 축소, 칸=물건 1개 규칙 재훈련. 작성자는 잡동사니는 별도 ‘임시 바구니’로 분리.
  • 지각 반복 → 작성자는 시작 시각을 T-9:00으로 앞당기고, 1번 바구니를 문 기준 왼쪽으로 옮겨 동선 짧게. 부모는 리필 전 물 반컵 규칙으로 지연 식습관 차단.
  • 예외권 남용 → 부모는 예외권을 회복 옵션(외출 후 파킹 2분/정리 3분)과 묶고, 연속 사용 금지로 통제.
  • 충전 잊음 → 작성자는 1번 바구니 뒤에 타이머 콘센트를 설치, 취침 루틴에 ‘충전 꽂기 10초’ 카드 추가.

 

프린트용 체크리스트

  • T-7:00 1번 수납: 지갑/카드 □ 열쇠/명찰 □ 마스크 □
  • T-5:00 2번 준비: 물병 □ 간식 □ 손수건/휴지노트 □
  • T-2:00 3번 퇴실: 날씨템 □ 반납물/서류 □
  • 퇴실 카드 5칸 손가락 체크 & 30초 타이머
  • 좌우 흔들기로 가방 지퍼 검증 □ / 문앞 프레임 대기 □
  • 귀가 역순: 신발→가방→기기→지갑/열쇠→영수증 □

결론적으로, 부모는 3바구니+파킹존+퇴실 카드만 깔아도 외출 전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작성자는 같은 위치·같은 순서·같은 말투를 반복하고, 아이는 짧은 루프에서 빠짐없이 챙기는 성공감을 매일 쌓는다. 집은 절차가 이끄는 리듬으로 예측 가능한 외출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