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준비 3바구니 시스템
1. 시스템 개요와 배치 설계(외출 준비·3바구니·파킹존)
부모는 외출 전 분주함을 줄이기 위해 3바구니 시스템을 현관에 고정해야 한다. 작성자는 바구니를 입구쪽(수납)–중앙(준비)–문앞(퇴실)의 순서로 일렬 배치하고, 바구니 크기를 폭 25~30cm × 깊이 20cm × 높이 12~15cm로 통일한다. 아이는 바구니마다 라벨+아이콘을 붙여 헷갈림을 줄이고, 부모는 라벨 글자를 22~26pt 고대비로 인쇄한다. 작성자는 1번 바구니를 수납 바구니로 지정하고 ‘지갑/교통카드·열쇠·명찰·마스크’ 라벨을 붙인다. 아이는 2번 바구니를 준비 바구니로 쓰고 ‘물병·간식·휴지노트·손수건·리터치 품’ 라벨을 확인한다. 부모는 3번 바구니를 퇴실 바구니로 정하고 ‘날씨템(우산/모자)·반납물·서류봉투’ 라벨을 붙인다. 작성자는 바구니 뒤쪽 벽에 파킹존 3칸(카드/기기/가방)을 함께 만들고, 아이는 외출 후 물건 귀가 규칙에 따라 먼저 파킹존으로 돌려놓는다.
부모는 바구니 아래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바구니 옆에 30초 타이머를 붙여 훈계를 절차로 대체한다. 작성자는 위치를 자주 바꾸지 않고 문틀 기준 눈높이 110cm에서 손이 잘 닿는 높이에 고정한다. 아이는 매일 같은 위치·같은 순서·같은 언어에서 자동화된 손동작을 배우고, 집은 분실과 지각을 동시에 낮춘다.

2. 7분 운영 절차(체이닝·퇴실 체크·동선)
부모는 외출 준비를 7분 체이닝으로 굳혀야 한다. 작성자는 T-7:00 1번 수납→T-5:00 2번 준비→T-2:00 3번 퇴실 흐름을 카드로 붙인다. 아이는 T-7:00에 1번 바구니에서 ‘지갑/카드→열쇠→명찰→마스크’를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집어 가방 파우치에 넣는다. 부모는 T-5:00에 2번 바구니에서 ‘물병→간식→휴지노트→손수건’을 확인하고, 작성자는 물병을 300ml 투명컵 라인까지 채우는 기준을 고정한다. 아이는 T-2:00에 3번 바구니에서 ‘날씨템→반납물→서류’ 순서로 들고 문앞 퇴실 체크 카드(5칸) 를 손가락으로 짚는다: ①지갑/카드 ②열쇠/명찰 ③필통/숙제 ④물병/손수건 ⑤날씨템. 부모는 체크 중 말을 줄이고 엄지 제스처만 보낸다.
작성자는 문 앞 50×35cm 테이프 프레임을 깔아 ‘가방/신발/우산’의 대기 위치를 시각화한다. 아이가 막히면, 부모는 정지–재개를 가동한다. 작성자는 파란 집게를 퇴실 카드에 꽂고 90초 호흡 후 같은 칸에서 재개하게 한다. 아이는 좌우 흔들기 검증으로 가방 지퍼를 확인하고, 부모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30초 짧은 이야기로 긴장을 낮춘다. 작성자는 우천·한파·폭염에는 3번 바구니에 자석 확장칸(우비/목도리/부채)을 붙여 상황 포크를 만든다.
3. 역할·보상·예외권(두-선택·프리맥·간헐 강화)
부모는 동기를 거래가 아니라 경험 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작성자는 3바구니 루틴 완료 시 두-선택 보상을 30~60초로 제공한다(‘엘리베이터 버튼 vs 현관 셀피 1컷’). 아이는 완료 직후 10초 안에 보상을 받고, 부모는 1주차 연속 강화로 성공을 촘촘히 칭찬한 뒤 2주차부터 간헐 강화(VR 2~4)로 빈도를 줄여 내구성을 만든다. 작성자는 역할카드를 돌린다. 아이는 ‘준비 리더’로 2번 바구니를, 부모는 ‘검수 리더’로 3번 바구니를, 다른 가족은 ‘수납 리더’로 1번 바구니를 책임진다. 부모는 예외권을 주 1장 발급한다. 아이는 피곤한 날 3바구니→2바구니 축소(1번 수납+3번 퇴실만) 또는 시간 +1분 중 하나를 고른다. 작성자는 예외권 사용을 보드 기록→서명으로 관리하고, 이월 금지로 희소성을 유지한다. 부모는 언어를 통일한다. 작성자는 “가족은 말을 줄이고 신호를 늘린다. 가족은 두-선택→타이머→체크 카드 순서로 움직인다”를 바구니 위에 붙인다. 아이는 선택→실행의 짧은 루프에서 통제감을 느끼고, 외출은 전쟁이 아니라 의식이 된다.
4. 지표·트러블슈팅·프린트 체크리스트(분실률·준수율·회복률)
부모는 시스템이 먹히는지 지표 3개로만 본다. 작성자는 ①분실률(주간 분실/미지참 건수), ②준수율(3바구니 전 단계 수행 일수), ③회복률(빠뜨림 발견 후 2분 내 재배치 성공)을 달력에 표시한다. 아이는 성공일에 초록 스티커를 붙이고, 가족은 일요일 10분 회의로 “잘 된 1·막힌 1·다음 주 수정 1”을 적는다. 부모는 증상별로 아래처럼 조정한다.
- 항목 빼먹음↑ → 부모는 라벨을 22→26pt, 아이콘 추가, 카드 위치 110cm로 올린다. 작성자는 체크 순서를 세로 흐름으로 바꿔 시선 분산을 줄인다.
- 바구니 어지러움↑ → 부모는 바구니 깊이 8~10cm로 축소, 칸=물건 1개 규칙 재훈련. 작성자는 잡동사니는 별도 ‘임시 바구니’로 분리.
- 지각 반복 → 작성자는 시작 시각을 T-9:00으로 앞당기고, 1번 바구니를 문 기준 왼쪽으로 옮겨 동선 짧게. 부모는 리필 전 물 반컵 규칙으로 지연 식습관 차단.
- 예외권 남용 → 부모는 예외권을 회복 옵션(외출 후 파킹 2분/정리 3분)과 묶고, 연속 사용 금지로 통제.
- 충전 잊음 → 작성자는 1번 바구니 뒤에 타이머 콘센트를 설치, 취침 루틴에 ‘충전 꽂기 10초’ 카드 추가.
프린트용 체크리스트
- T-7:00 1번 수납: 지갑/카드 □ 열쇠/명찰 □ 마스크 □
- T-5:00 2번 준비: 물병 □ 간식 □ 손수건/휴지노트 □
- T-2:00 3번 퇴실: 날씨템 □ 반납물/서류 □
- 퇴실 카드 5칸 손가락 체크 & 30초 타이머 □
- 좌우 흔들기로 가방 지퍼 검증 □ / 문앞 프레임 대기 □
- 귀가 역순: 신발→가방→기기→지갑/열쇠→영수증 □
결론적으로, 부모는 3바구니+파킹존+퇴실 카드만 깔아도 외출 전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작성자는 같은 위치·같은 순서·같은 말투를 반복하고, 아이는 짧은 루프에서 빠짐없이 챙기는 성공감을 매일 쌓는다. 집은 절차가 이끄는 리듬으로 예측 가능한 외출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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