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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학

감정폭발 후 회복: 각성도–언어–행동

by bearbombi 2025. 11. 19.

감정폭발 후 회복: 각성도–언어–행동

1. 각성도 즉시 안정화(감정폭발·각성조절·감각루틴)

부모는 감정폭발 직후에 설명·훈계보다 각성도 낮추기를 먼저 한다. 작성자는 집 안에 회복 존을 하나 정하고, 아이는 감정이 커지면 거실 구석의 파란 매트로 이동한다. 부모는 “지금은 숨부터” 한 문장만 말하고, 작성자는 3단계 안정 루틴을 카드로 고정한다. 아이는 ①물 100ml 한 모금, ②호흡 4-4-6(4초 들숨–4초 멈춤–6초 날숨×4세트), ③압박·촉감 자극(담요 감싸기·손등 마사지 30초)을 순서대로 수행한다. 부모는 조명·소리를 함께 낮춘다. 작성자는 거실 조명을 40%로 내리고, TV·스피커 전원을 멀티탭 스위치로 즉시 끈다. 아이는 의자·바닥에서 발바닥 밀기 10회로 근육 긴장을 분산시키고, 부모는 거리 1m를 유지해 과도한 시선 자극을 줄인다.

작성자는 상황을 각성도 3단계로 마음속 분류한다: L(저각성·풀이 죽음), M(중각성·울음·불만), H(고각성·소리·몸 사용). 아이가 H단계면 언어를 최소화하고 동작 신호만 쓴다(손바닥 아래로 내리는 제스처=조용). 부모는 접촉 전 동의를 묻는다(“등을 눌러줄까, 담요로 감싸줄까?”), 작성자는 두-선택으로 통제감을 돌려준다. 아이는 60~120초 안에 호흡이 길어지고, 부모는 숨 길이·어깨 높이·시선 고정 여부로 다운시프트를 확인한다. 작성자는 “누가/무엇을/언제”를 관찰 문장으로만 기록하고, 부모는 감정 이름을 지금 당장 붙이지 않는다. 아이는 몸이 먼저 가라앉아야 말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반복 루틴으로 경험한다.

 

감정폭발 후 회복: 각성도–언어–행동

2. 언어 리부트 스크립트(검증·한 문장 규칙·대체문장)

부모는 각성이 내려간 뒤에만 언어를 켠다. 작성자는 한 문장 규칙을 사용한다: 관찰(사실) → 감정 확인(검증) → 선택 제안(두-선택). 아이는 “지금, 소리 크기와 눈물이 줄었어(관찰). 그래서 마음이 아직 답답하지?(검증). 물 더 마실래, 아니면 담요로 30초 감쌀래?(선택)”처럼 짧고 느리게 듣는다. 부모는 금지어를 대체문장으로 바꾼다. 작성자는 금지→대체 표를 보드에 붙인다.

  • “왜 그랬어?” → “무슨 규칙이 흔들렸는지부터 보자.”
  • “그만 울어!” → “울음은 괜찮아. 숨부터 같이 맞추자.”
  • “진정해!” → “숨 4초만 같이 해보자.”
  • “미안해라고 해!” → “나중에 ‘고쳐보기 문장’을 같이 만들자.”
    부모는 평가·탓·과거 파고들기를 금지하고, 작성자는 지금–여기만 말한다. 아이가 말로 쏟아내기 시작하면, 부모는 반영-요약-정리를 3문장 안에 닫는다: “네 말은 ①자리 문제였고, ②내가 끼어든 게 불편했고, ③그래서 밀쳤다는 거지.” 작성자는 마지막에 회복 약속 한 줄만 합의한다(“다음에 밀고 싶을 때는 ‘자리 바꾸자’ 먼저 말한다”). 아이는 명령 대신 절차 언어를 듣고, 말로도 다시 통제감을 얻는다.

 

3. 행동 회복 절차(정지–재개·DRA·회복권)

부모는 감정폭발을 징벌이 아니라 회복 절차로 끝낸다. 작성자는 정지–재개 5단계 카드를 벽에 붙인다: 1) 파란 매트 이동 2) 물 100ml 3) 호흡 4-4-6×4 4) 작은 정리 미션 1개(연필 줍기·책 1권 꽂기) 5) 원래 활동으로 복귀. 아이는 4단계의 미니 성취로 뇌에 “다시 시작” 신호를 준다. 부모는 DRA(대체행동 강화)로 갈등 원인을 대체한다.

작성자는 “밀기→손 무릎위 10초”, “고함→저음 낮은 목소리로 ‘자리 바꾸자’”, “던지기→볼 쥐기 30초”를 쌍으로 가르친다. 아이가 대체행동을 쓰면, 부모는 10초 안에 엄지·미소·짧은 칭찬(관찰형)을 준다. 작성자는 회복권을 주 1장 발급한다. 아이는 회복권으로 “충돌 후 5분 휴식” 또는 “사과 카드 작성” 중 하나를 고르고, 부모는 회복권 사용을 보드에 기록한다(이월 없음). 가족은 벌칙표 대신 회복표를 운영한다: 사실 적기 → 대체행동 선택 → 다음에 쓸 신호. 부모는 간헐 강화(VR 2~4)로 대체행동 칭찬 빈도를 조절해 내구성을 만든다. 작성자는 손상 복구를 간단히 포함한다(흩어진 블록 1분 정리, 무너진 탑 함께 복구 1분). 아이는 “잘못=끝”이 아니라 “절차=재개”라는 감각을 매번 연습한다.

 

 

4. 지표·회고·트러블슈팅(측정3개·실패로그·환경수정)

부모는 회복 시스템이 작동하는지 지표 3개만 본다. 작성자는 ①정지–재개 성공률(2분 내 복귀), ②대체행동 사용 횟수/일, ③에스컬레이션 최고 단계(L/M/H)를 달력에 표기한다. 아이는 성공일에 초록 스티커를 붙이고, 가족은 주 1회 10분 회의로 “잘 된 1가지·막힌 1가지·다음 주 수정 1가지”를 적는다. 부모는 실패를 로 다루지 않고 실패로그로 전환한다. 작성자는 원인을 신호·환경·보상 셋 중 하나로 분류한다.

  • 신호 문제: 시작 합수가 거칠었다 → 호흡 카드를 눈높이 110cm로 올림, 시작 문장 줄이기.
  • 환경 문제: 소리·빛 과다 → 조명 40%, TV 전원 물리 차단, 사람 거리 1m 확보.
  • 보상 문제: 대체행동 칭찬 과소 → 연속강화 2일 리부트 후 간헐 강화 복귀.
    작성자는 트리거 지도를 함께 업데이트한다(시간·공간·사람·물건). 아이가 특정 시간대(H단계)가 많으면 사전 안정 루틴(간식·물·스트레칭 90초)을 15분 앞당긴다. 부모는 언어 도발을 줄이기 위해 ‘왜/당장/그만’ 3단어를 한 주 동안 금지하고, 대체문장을 카드로 연습한다. 작성자는 전/후 사진 2장(회복 존·파킹존)과 지표 그래프 1장을 냉장고에 붙여 시각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이는 데이터가 좋아질수록 효능감을 느끼고, 효능감은 다음 충돌의 마찰을 낮춘다. 부모는 원칙을 한 줄로 고정한다. 작성자는 “가족은 각성도부터 내리고, 짧은 언어로 절차를 제안하고, 대체행동을 강화한다.”라고 보드 상단에 붙인다. 아이는 감정폭발이 잘못이 아니라 회복 기술을 배우는 시간임을 체감하고, 집은 같은 절차·같은 신호·같은 언어로 빠르게 평온을 회복한다.